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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역대 최고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서고 있었도, 맨유가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었기에 손흥민은 수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역습에서 종종 패스를 받았지만 맨유의 강력한 견제에 모두 막혔다. 토트넘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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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은 "난 이제 레전드라고 말하겠다. 왜 안 되나. 오늘만! 17년 동안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 오늘 멋진 선수들과 함께라면 아마 클럽의 레전드가 될 거다. 이게 내가 항상 꿈꿔왔던 것"이라며 스스로 토트넘 레전드라고 처음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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