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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단 1패만을 기록 중인 1위와 2위가 자존심을 걸고 '정면 충돌'한다. 선두 인천은 25일 오후 4시30분 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2위 전남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를 펼친다.
상승세를 탄 3위 수원 삼성(승점 24)은 25일 오후 4시30분 9위 김포(승점 12)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3연승을 노린다. 이날 패하지 않으면 연속 무패 기록이 10경기로 늘어나는 동시에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2경기 연속 프리킥으로 득점한 이기제의 날카로운 왼발에 다시 기대를 건다. 플레이오프권에 속한 4위 이랜드(승점 24)는 12위 화성(승점 9), 5위 부천(승점 21)은 8위 충남아산(승점 14), 6위 부산(승점 21)은 7위 성남(승점 17) 원정을 떠나 승점 사냥에 나선다. 하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25일, 10위 충북청주(승점 11)는 13위 안산(승점 8)을 상대하고, 11위 경남(승점 11)은 14위 천안(승점 4)과 맞붙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