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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자원마저 팀을 떠날 위기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맨유는 브루노를 매각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으나,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로 1억 파운드가량의 수입이 감소하며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알힐랄은 3일 안에 답변을 받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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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도 맨유 잔류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브루노는 유로파리그 결승 패배 후 인터뷰에서 "구단이 돈을 벌기 위해, 또는 다른 이유로 팀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적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축구는 때때로 이런식이다"라며 " 맨유를 위해 헤어져야 한다면, 그럴 수밖에 없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항상 그렇게 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와 브루노의 동행이 차기 시즌까지 이어질지는 사우디의 제안에 대한 맨유와 선수의 72시간 내의 결정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