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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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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의 주역은 새롭게 영입된 맥토미니와 루카쿠였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반쪽짜리 선수 취급을 받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장세로 결국 나폴리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 맥토미니는 나폴리 중원의 핵심이었다. 콘테 감독 지도하에 세리에A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맥토미니는 리그 최종전의 MVP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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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차기 시즌 나폴리를 이끌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 회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서로를 알아갈 기회였다. 함께 축하했고, 우리 모두는 승자다"라며 가능성을 열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