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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플로리안 비르츠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리버풀로 향할 예정이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더 타임스 기자 폴 조이스도 '리버풀이 비르츠 영입 협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비르츠는 리버풀의 비전과 계획에 더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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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올 시즌 이후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다만 높은 이적료와 연봉이 걸림돌이다. 맨시티는 무려 3억 유로(약 4700억원)의 비용이 비르츠 영입에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 영입을 포기했다. 바이에른과 리버풀이 현재 경쟁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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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버풀이 차기 시즌 팀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 비르츠를 품으며 리버풀이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챙길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