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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영건으로 새롭게 눈을 돌렸다.
더 브라위너라는 리그 최강의 찬스 메이커가 떠나는 맨시티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당초 1순위는 독일 최고의 재능인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였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끄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리블, 패스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래전부터 비르츠를 높이 평가해왔는데, 놀랍게도 비르츠의 선택은 맨시티의 라이벌 리버풀이었다. 아직 협상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비르츠는 리버풀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적료만 협상만 정리된다면, 딜은 빠르게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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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셰르키의 기술을 주시하고 있다. 셰르키는 일찌감치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도르트문트, 리버풀, 첼시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리옹은 이적료 미납 사태로 국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아, 다음 시즌 거취가 불투명하다. 재정적 문제까지 안고 있어, 핵심 자원들을 정리해야 한다. 셰르키가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