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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전드' 손흥민 향한 현지 민심 최고조→다음 시즌 '부활 확신'…"SON 중심으로 팀 재구성"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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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31 11:31


'토전드' 손흥민 향한 현지 민심 최고조→다음 시즌 '부활 확신'…"SO…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현지에서 손흥민을 팀에 붙잡아야 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더보이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각)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소문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그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SNS

'토전드' 손흥민 향한 현지 민심 최고조→다음 시즌 '부활 확신'…"S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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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현지에서 손흥민을 팀에 붙잡아야 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더보이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각)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소문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그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구단에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빈슨은 "그는 최고의 수준을 갖춘 선수다. 이번 시즌 최고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매우 가치 있는 선수"라며 "그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팀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앞으로 레전드가 될 것이다. 그를 붙잡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더십 속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 선수 중 하나이며, 다음 시즌 또다시 트로피를 노리기 위해 토트넘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은 향후 팀 구성을 위해 매우 값진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현재 토트넘은 공격 자원에서 뎁스가 부족한 상황이며, 손흥민을 잃는 것은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어떤 영입 제안도 단호히 거절하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전드' 손흥민 향한 현지 민심 최고조→다음 시즌 '부활 확신'…"SO…
사진=토트넘 SNS

'토전드' 손흥민 향한 현지 민심 최고조→다음 시즌 '부활 확신'…"SO…
사진=SNS
손흥민이 다음 시즌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월드 클래스로 여겨질 만큼 활약한 선수다.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우승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든 만큼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 수 있다.


더보이 핫스퍼는 "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겠지만,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실력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11골을 넣었고,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수 생활을 얼마 남기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역사적인 우승으로 현지에서 손흥민에 대한 여론이 최고조인 만큼 다음 시즌 그가 최고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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