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영입 목표를 정했다.
|
무관은 시작에 불과했다. 올 시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맨유는 유럽대항전 진출 불발과 함께 차기 시즌 재정 문제도 커질 위기다. 우승 실패로 막대한 재정 손해가 발생했으며, 선수 영입에 투자할 여력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
맨유는 당초 빅토르 요케레스, 벤자민 세슈코 등 유망한 자원들을 연결되기도 했으며, 지난겨울에는 손흥민도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재정 문제와 유럽 대항전 참가 불발로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 부진으로 다소 저렴할 수 있는 잭슨으로 고개를 돌렸다. 다만 잭슨을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잭슨은 올 시즌 개막 후 첼시와 203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아직 계약 기간이 8년가량 남았다. 남은 계약 기간을 고려하면 이적료는 적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맨유 팬들은 맨유가 잭슨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에 "팬들이 두려워해야 하는 선수다", "맨유 수뇌부는 바보인가", "맨유는 강등을 원한다"라고 질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