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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과거 팀 동료인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에게 경기 중 한 행동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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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볼라'는 메시와 비티냐가 2023년 PSG 훈련에서 충돌한 순간과 이번 사건이 무관하지 않다고 추정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 의하면, 훈련 중 비티냐의 거친 태클에 불만을 품은 메시는 "너는 약할 뿐아니라, 나를 다치게 한다"라고 쏘아붙였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비티냐가 팀에서 방출될 거란 소문이 파다했다. 비티냐는 개인 SNS를 통해 이 소문을 부인했지만, 비티냐가 사건 자체를 부인했는지, 단순히 떠나라는 요청이 없었다는 걸 부인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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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이날 후반 25분 하키미와 교체투입해 모든 선수의 우상인 메시와 한 그라운드를 누볐다. 메시는 90분 풀타임 뛰었다. 이강인은 이날 승리로 클럽 월드컵 8강에서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할 예정이다.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내달 6일 애틀랜타에서 두 선수간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