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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합류는 꿈!" 아모림 활짝, '60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데드라인 정했다

기사입력 2025-07-01 02:47


"맨유 합류는 꿈!" 아모림 활짝, '60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데드…
사진=REUTERS 연합뉴스

"맨유 합류는 꿈!" 아모림 활짝, '60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데드…
사진=AP-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영입을 위해 마감일을 정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음뵈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그는 2024~2025시즌 브렌트퍼드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주로 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EPL 38경기에서 20골-8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는데, 음뵈모가 최고의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비시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벌써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맨유 합류는 꿈!" 아모림 활짝, '60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데드…
사진=AP-PA 연합뉴스

"맨유 합류는 꿈!" 아모림 활짝, '60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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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맨유는 두 차례에 걸쳐 음뵈모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됐다. 음뵈모는 토트넘의 관심에도 맨유 합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꿈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빨리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보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7월 7일까지는 음뵈모와 계약하길 원한다고 했다. 맨유는 초기 55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브렌트퍼드는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제안도 거절했다. 맨유는 그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맨유는 7월 7일 시작 예정인 비시즌 훈련을 앞두고 음뵈모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1999년생 음뵈모는 맨유를 비롯해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등 EPL 소속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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