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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유망주들이 유럽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는 이야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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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도 왕위둥의 거절 의사는 분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후닷컴은 '왕위둥 본인도 유럽 진출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어 장벽과 급여 조건 문제로 인해, 그는 중국에 남아 편안한 삶을 누리기를 더 선호하고 있다. 향후 수년간 왕위둥은 계속 중국 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설령 저장이 이적을 허락하더라도, 본인의 의지가 강해 유럽행을 성사시키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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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왕이는 '사실 현재 중국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으로 볼 때, 왕위둥처럼 뛰어난 젊은 유망주라 하더라도 실력만으로는 유럽 5대 리그에 직행할 가능성이 없다. 현실적으로는 유럽 2부 리그에서 먼저 경험을 쌓는 것이 합리적인 경로다. 왕위둥 같은 국가대표급 유망주는 세후 연봉이 여전히 300만위안(약 5억7000만원) 이상이다. 함부르크가 이적료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약속했지만 왕위둥은 고려도 하지 않고 거절했다'며 왕위둥이 돈 때문에 독일행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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