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로시아드는 최근 클루이베르트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도 꾸준히 쏟아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티비원뉴스는 '로시아드 국회의원이 에릭 토히르 회장에게 클루이베르트 해고를 촉구했다'라며 '로시아드는 그가 인도네시아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있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
|
로시아드는 월드컵 본선행이라는 성과가 없다면 경질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에릭 토히르 회장이 신태용 대신 그를 택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길 증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4차예선에서 탈락한다면 결과적으로 클루이베르트를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신태용을 해고한 것이다. 클루이베르트도 능력이 없으면 해고해야 한다"라고 했다. 다만 에릭 토히르 회장은 클루이베르트가 본선행에 실패하더라도 계약 기간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