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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튀르키예 리그 소속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팀으로 리그 챔피언인 갈라타사라이의 라이벌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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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듯하다. 나폴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가 더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일부 튀르키예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 영입에 더해 이강인까지 데려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세 번째 PSG 선수로 이강인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진지한 관심이라고 전해진다"라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고, 이전에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이탈리아 구단은 최근 관심을 돌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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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라이벌 구단 갈라타사라이는 르로이 사네를 영입한데 이어 빅터 오시멘 영입까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알려졌다.
7500만 유로(약 1200억원)가 투입되는 만큼 페네르바체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구단 수뇌부 역시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PSG에서 전력외로 분류되고 있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에 이어 이강인이 페네르바체에 합류하는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