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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기가 시작된 중국 축구에 탈출구는 없는 것일까. 지금까지의 선임설은 모두 루머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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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분위기를 수습하려면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선임 작업이라도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모양이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월드컵 진출 실패를 이유로 내보낸 후 중국은 국가대표팀 자리가 비어있다. 데얀 주르예비치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임사 감독으로 선임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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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최장수 사령탑 파울루 벤투부터 최강희 산둥 타이산 감독,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감독, 서정원 청두 룽청 감독 등 한국과 인연이 많은 인물들을 포함해 파비오 칸나바로,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현재 분위기에서는 진전된 계획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은 감독도 없고, 마땅한 상대도 없어 9월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팀 소집마저 포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