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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떠나 플라멩구로 이적한 사울 니게스가 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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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게스는 튀르키예행 대신 브라질로 건너가는 쪽을 택했다. 니게스는 카데나코페를 통해 "조건은 트라브존스포르가 플라멩구에 비해 좋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브라질행을 택했다. 필리페 루이스 감독이 플라멩구를 이끌고 있다는 것도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전력외로 분류한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에 대해선 "우리 관계에 기복이 있긴 했지만, 언제나 솔직하게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긍정적인 관계였다. 다른 지도자와 달리 그는 아무것도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