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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적을 준비 중인 손흥민을 향해 중국 슈퍼리그도 군침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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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과의 계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무려 10년을 활약하며 454경기 173골로 토트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손흥민이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 굵직한 수상 기록도 있으며, 가장 중요한 트로피까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들어올리며 토트넘의 레전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그런 선수가 직접 이별을 발표하자, 토트넘 팬들을 비롯한 축구 팬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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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팬들은 손흥민이 슈퍼리그에서 뛰기를 요구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손흥민의 중국 슈퍼리그 합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다. 손흥민의 연봉을 구단들을 맞춰주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며, 손흥민은 관심조차 없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보고 싶어 하는 중국 팬들의 열망은 그저 바람에서 그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