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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 매각 작업을 시작한다. 과거 스승인 에릭 텐하흐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호일룬은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후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아직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호일룬이 다음 시즌에도 최전방을 맡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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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맨유는 호일룬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여러 구단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관심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최근에는 전 맨유 감독 에릭 텐하흐가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연결설이 있었으며, 텐 하흐는 과거 호일룬을 맨유로 데려온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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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맨유는 그동안의 투자에서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재정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일부 선수 매각이 필요할 수도 있어 구단은 손실을 감수할 준비가 된 모습"이라며 "장기적인 잠재력을 지닌 호일룬은 일부 정상급 감독들에게는 재능을 끌어낼 수 있는 유망주로 여겨질 수 있으며, 3000만 파운드는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