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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대구FC를 상대로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대구도 4-2-3-1 전술이었다. 라마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지오바니, 세징야, 김정현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현철과 정치인이 나섰다. 수비는 황재원 우주성 김진혁 장성원이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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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기어코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전반 21분 야말의 패스를 가비가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가비는 FC서울에 이어 2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분위기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이 나왔다.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바르셀로나가 제대로 감을 잡았다. 페르난데스, 야말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다. 대구는 육탄 방어로 막아내기 급급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 시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가비가 측면에서 감각적인 크로스로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바르셀로나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의 문을 닫았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