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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수 랭달 콜로 무아니를 노린다.
콜로 무아니는 PSG를 떠나기 위해 유벤투스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지만, 토트넘은 해당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물밑 작업에 나섰다.
TBR풋볼의 그레이엄 베일리에 따르면 콜로 무아니의 유벤투스행이 무산될 경우, 토트넘은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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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4월부터 콜로 무아니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며,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게 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왼쪽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지만,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등이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가르나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토트넘행이 그중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앞서 TBR풋볼은 토트넘이 호드리구에게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제안할 의사가 있다고도 보도했다. 호드리구도 토트넘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대형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충분한 영입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로 네임드 선수를 데려오는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