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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마침내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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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직접 LA FC행을 암시한 바 있다. 손흥민은 2일 뉴캐슬전을 앞두고 직접 토트넘과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팀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에 "(북중미)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한국 교민들의 응원이 차고 넘칠 '라라랜드' LA는 최고의 선택이다. 길이 끝난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작별인사를 나눈 이튿날 손흥민은 메이저리그(MLS) LA FC행 비행기에 올랐다.
BBC, ESPN 등 일련의 외신이 '손흥민이 이미 LAFC와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테스트 등 마지막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입단 공식 발표가 이르면 오는 7일 있을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