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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오피셜' BBC급 확인 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터졌다...'제2의 홀란' 영입 임박→"뉴캐슬과의 경쟁 뒤집었어"

기사입력 2025-08-06 17:47


사실상 '오피셜' BBC급 확인 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터졌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실상 '오피셜' BBC급 확인 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터졌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형 공격수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디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6일(한국시각) '맨유가 벤자민 세슈코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온스테인은 '맨유가 세슈코 영입에 가까워졌다. 맨유는 세슈코를 두고 뉴캐슬과 경쟁하고 있고, 두 팀 모두 제안을 제출했다. 뉴캐슬은 8000만 유로 이상을 제출했다. 맨유도 24시간 내에 7500만 유로에 보너스 1000만 유로를 더한 금액을 제안했다. 하지만 세슈코는 맨유 합류를 원하며, RB라이프치히의 기대에 부응하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합의는 완료되지 않았지만, 상황은 맨유 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세슈코의 결정이 맨유로 상황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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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슬로베니아 국적 공격수 세슈코는 2003년생의 유망한 공격수로 지난 2021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엘링 홀란의 뒤를 이어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홀란과 닮은 장신의 신체, 기술적인 면까지 주목받아 '제2의 홀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양발을 활용한 드리블, 슈팅, 홀란보다 빠른 스피드는 그의 잠재력을 가늠하기 어렵게 했다.

세슈코는 잘츠부르크에서 79경기를 뛰며 29골을 기록해 득점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23년 여름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 도르트문트, 아스널 등이 노렸지만, 라이프치히에서 성장하는 길을 택했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18골 2도움을 기록한 세슈코는 올 시즌은 45경기 21골 16도움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골 이상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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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맨유는 당초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제자인 빅토르 요케레스를 노리기도 했으나,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으로 마음을 굳히며 영입에 실패했다. 이후 여러 후보들이 맨유 최전방을 맡을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세슈코였다.

맨유는 세슈코까지 데려온다면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에 이어 세 번째 공격수 영입으로 팀 공격진을 완전히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가 모두 터진다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의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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