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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의 캡틴 완장을 물려받은 새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7·토트넘)가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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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캡틴으로 지명한 로메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까지 토트넘에 머물게 됐다. 계약 발표 직후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면서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 후 올해도 클럽에게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메로는 "우리는 우승을 원한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클럽과 함께 또 다른 트로피를 따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내게 이 클럽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지난 2주간 먼저 캡틴으로 임명되고 이제 클럽과 계약을 연장한 것, 제겐 환상적인 결정"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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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