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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이 토트넘행이 유력했던 '크리스탈팰리스 에이스' 에베레치 에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스널 에이스 카이 하베르츠의 무릎 부상으로 대체자 영입이 시급해진 아스널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빅토로 요케레스와 스페인 국대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에 이어 에제를 영입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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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내보내고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도 비상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에제의 영입을 낙관하고 있었다. 이적시장 초반 모건 기브스-화이트가 토트넘행을 거부하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재계약한 데 이은, 이번엔 북런던 라이벌에게 당한 또 한번의 굴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