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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화성FC와 수원 삼성 모두 변화를 택했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에 김포FC에 1대3 패배를 당했다. 일류첸코, 파울리뇨, 브루노실바 외국인 트리오의 공백이 확실히 커보였다. 수원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 중인데, 승리한 5경기에서는 13골이나 넣었을 정도로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클린시트는 단 1번 밖에 되지 않는다.
양 팀은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차두리 화성 감독은 4-4-2 카드를 꺼냈다. 김병오와 전성진이 최전방에 섰다. 김대환과 임창석이 측면에 포진했고, 최준혁과 데메트리우스가 중원을 꾸렸다. 우제옥-연제민-보이노비치-함선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김승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리마, 알뚤, 백승우 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