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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국 무대에 진출한 '월클' 손흥민(LA FC)가 한 매체가 뽑은 북중미 무대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된 '북중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LA FC 유니폼을 입고 MLS 4경기를 뛰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뉴잉글랜드와의 28라운드에서 추가골을 도우며 미국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댈러스전에서 데뷔골을 쐈다. 2일 샌디에이고전에선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고, 1대2 스코어로 첫 패배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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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MLS 진출 동기인 '바이에른 뮌헨 전설'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메시의 호위무사' 호드리구 데 파울(마이애미), '콜롬비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온), 바르셀로나 출신 호르디 알바(마이애미)가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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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베스트'에 뽑힌 선수들의 과거 클럽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뮌헨, 토트넘, AS모나코, 마르세유 등이다. 발롱도르 7회 수상자, 월드컵 득점왕,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자, 유럽유로파리그 우승자 등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