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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관심리스트에 두고,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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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현 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리버풀은 게히를 리스트에 계속 올려둘 것이지만, 1월에 곧바로 그를 영입하겠다고 이미 결정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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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게히는 이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부 선수들이 취했던 강경한 방식과 달리 보다 신사적으로 행동했다"라며 "알렉산더 이삭과 요안 위사처럼 공개 성명을 내며 구단에 압박을 가해 이적을 강행한 사례도 있었지만, 게히는 그런 방법을 택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위사와 이삭이 원하는 이적을 성사시킨 것과 달리 이번 여름 꿈꾸던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