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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계속해서 왼쪽 윙어를 누굴 선택할 것인지가 고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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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은 '브레넌 존슨, 사비 시몬스, 히샬리송, 랑달 콜로 무아니는 경험 많은 국가대표들이지만, 마티스 텔과 욀손 오도베르는 아직 성장 중이다. 그들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어 잠재력을 발휘하고 주전 경쟁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앞에 너무 많은 경쟁자가 있는 것일까? 두 선수 모두 프랭크 체제에서 공식 경기 선발 출전은 없으며, 콜로 무아니의 합류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리그 3경기에서 존슨이 왼쪽 윙어로 나섰다. 존슨은 3경기 2골을 넣으면서 잘해주고 있지만 문제는 존재감이다. 존슨은 손흥민처럼 수비를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도 아니며 창의적으로 동료들에게 패스를 찔러주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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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가 돌아오거나 콜로 무아니가 훈련장에서 최전방 자리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면 히샬리송도 왼쪽에서 뛸 수는 있다. 하지만 히샬리송 역시 투박한 선수라 수비 조직을 깰 힘이 부족하다. 콜로 무아니 역시 왼쪽에서 뛸 수 있을 뿐, 중앙에 더 잘 어울리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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