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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자신의 선택을 비판한 마이클 오언에 정면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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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케인의 반응은 어떨까. 케인은 10일 세르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 말을 들었다. 누구나 자기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나도 오언과 시간을 조금 보낸 적은 있지만,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 그는 분명 EPL의 위대한 선수이고 잉글랜드의 대단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지만, 결국 알다시피 선수마다 커리어는 다르고, 각자의 결정과 동기 역시 다르다"며 오언의 말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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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케인은 "나는 선수로서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 득점 능력 면에서도 한계를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요즘에는 그런 얘기들이 들리지 않기가 어렵지만, 내게 가장 좋은 결정을 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에서 뛰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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