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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서지 못한다. 대신 다른 괴물 공격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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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은 알아흘리는 역시나 최전방이 눈길을 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빈자리까지 채울 아이반 토니가 주인공이다. 토니는 지난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유럽 팀들의 구애 대신 알아흘리의 제안을 수용하며 사우디로 향했다. 첫 시즌 그는 44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득점력에서 확실히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피르미누가 알사드로 떠나며 공격진에서 무게감이 커졌으나 5경기 5골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토니와 함께 리야드 마레즈, 프랭크 케시에 등 기존 자원과 새롭게 합류한 엔조 미요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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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에 괴물들이 나선다. 올 시즌 아시아 정상에 오를 주인공이 다시 한번 이 팀들 사이에서 나올지는 괴물 같은 선수들의 활약에 달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