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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강한 관심을 받았던 니코 파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데려갈 재능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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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주인공이 된 니코는 자신이 왜 이달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는지를 경기장에서도 증명했다. 전반 13분 코모의 역습 상황, 알바로 모라타가 니코한테 패스를 넘겨줬다. 이때 제노아 선수들이 압박하자 니코는 환상적인 턴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니코는 작은 공간에서 슈팅각을 봤고,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렸다. 니코의 천재성과 실력이 제대로 증명된 장면이었다.
니코의 환상적인 득점에도 불구하고, 코모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니코가 이달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고, 코모에서 대단한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보석 같은 활약, 현재 세리에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에 니코를 다시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레알이 니코를 재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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