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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정말로 양민혁을 자신의 구상에 넣고 있는 것일까.
2023년 팰리스에 합류한 우메는 2군 리그인 프리미어리그2에서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펼쳐왔다. 팰리스 1군에 데뷔는 못했지만 경기 명단에 포함됐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우메는 양민혁의 직접적인 경쟁자다. 오른쪽과 왼쪽 윙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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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시뉴 감독은 "우메는 우리가 공격진에 보강하고자 했던 유형의 선수 프로필에 완벽히 부합한다. 팰리스 21세 이하팀에서 매우 유망한 커리어를 쌓았고, 여러 차례 1군에 근접한 경험도 있었다. 그가 아직 1군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팰리스의 수준 때문이다. 우메가 이곳에서 뛸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이며, 우리는 그의 합류와 높은 실력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우메의 성공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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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뉴 감독이 계속 양민혁을 기용하지 않는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임대팀을 찾아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