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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서 역대급 대우를 받은 선수는 더 이상 떠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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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독님도 좋고, 우리의 업무 방식과 훈련 방식도 마음에 든다. 항상 발전할 수 있지만, 모든 구성원이 발전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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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로메로는 올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떠날 당시만 해도 팀을 떠나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거론된 바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와도 통화를 진행하며, 이적을 강력하게 원한다고 알려졌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로메로 영입을 문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주장 완장을 받고,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이적에 대해 완전히 일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재계약 이후 로메로가 본격적인 토트넘 주장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시작에는 토트넘에 대한 애정과 잔류 의지가 있었다. 토트넘과 캡틴 로메로의 동행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