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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축구가 또 다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하락을 경험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9월 열린 미국 원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멕시코와는 0대0으로 비겼고, 미국에는 0대2로 패했다. 풋볼존은 '9월 원정 결과 탓에 스위스와 세네갈에 밀리는 형태가 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3월 A매치에선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5월까지는 역대 최고인 15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6월 A매치에서 호주에 패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7월에는 17위로 전락했다. 일본은 10월 홈에서 파라과이-브라질, 11월엔 볼리비아 등과 A매치를 앞두고 있다. 남미 강호와의 연전이다.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트2에 들기 위해서는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랭킹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한 계단씩 올라섰다. 직전 랭킹 1위였던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졌다. 스페인은 9월에 치른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