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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벌써부터 위기다.
초반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노팅엄은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고르 제주스의 활약과 함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에 무너졌다. 후반 23분 엄지성의 코너킥에 이은 카메론 버지스의 득점으로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후반 추가시간 3분 잔 비포트파크와 버지스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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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또한 비난에 가세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전형적인 모습이다. 상황에 맞춰 전략을 바꾸는 능력이 전혀 없다"라며 포스테코글루의 한결 같은 전술을 비판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아스널전 패배 후 곧바로 경길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빠르게 반등하지 못하면 정말로 포스테코글루의 경질 시계가 다시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