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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FC는 손흥민 영입 효과를 정말 제대로 보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난리다.
LAFC는 손흥민의 솔트 레이크전 활약상을 중심으로 경기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놀랍게도 약 하루 만에 조회수가 66만회(20일 오전 9시 기준)를 돌파했다. 조회수 66만이라는 기록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하루 만에 LAFC 유튜브 역대 조회수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슈퍼스타라는 걸 알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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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인기가 많아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건 절대 아니다. LAFC에서 공개한 다른 선수 영상들은 조회수가 1만을 넘기도 힘들다. 새너제이전만 놓고 비교해도 손흥민의 선제골이 조회수 약 5만회인데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니스 부앙가의 영상은 조회수가 약 5천회다. 10배 차이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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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장 안에서도 미친 활약으로 전성기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장 밖에서는 엄청난 인기로 구단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2600만달러(약 363억원)를 지불했지만 손흥민은 400억조차도 부족해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