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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의 유망주 양민혁이 위기다. 벌써 5경기 연속 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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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민혁의 활약은 아쉬웠다. 리그컵 레딩전에서 첫 선발 출전에도 제대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고, 상대의 빡빡한 수비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지 못했다. 양민혁을 향한 포츠머스 팬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형편없었다", "토트넘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양민혁은 안타깝게도 경기에 출전하게 된 어린 아이 같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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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장의 발언과 달리 양민혁은 당장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앞선 4경기와 달리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양민혁의 상황은 더욱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기대주 중 한 명으로 여겨졌던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한국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양민혁이 남은 시즌 무사히 포츠머스에서 출전 기회를 받을 만큼 활약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