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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몬스터 듀오다!"
키엘리는 손흥민 합류 이후 LAFC의 경기를 면밀하게 체크?ㅆ다.
그는 '시즌 초반 LAFC는 롤러코스터였다. 특히 원정에서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질 수 없었다. 팀은 많은 실즘을 했다. 하지만, 소니가 도착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 안에 있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경기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2023년 골든부츠 수상자인 부앙가는 올 시즌도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선수(22골)를 달리고 있다.
부앙가는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고, 카를로스 벨라를 제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97골을 기록하며 LAFC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확실히 손흥민은 슈퍼스타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EPL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로 명성을 떨쳤다. 당시 케인이 경기를 조율하고, 손흥민이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파고 들면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사커에서는 몬스터 듀오다. 손흥민이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부앙가가 토트넘 시절 손흥민의 역할을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