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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신생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지엔티이엔지(대표이사 추상구)와 1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이엔지는 반도체 소재를 주력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팹(Fab) 내 핵심 유틸리티 설비를 설계·제작·시공하고 시운전 및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상구 지엔티이엔지 대표는 기업운영과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회장, 기흥구 체육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2024년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는 "지엔티이엔지와의 1호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뜻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용인FC가 안정적이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엔티이엔지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구단은 더욱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팬 여러분께도 그 믿음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2026년 창단을 준비하며,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함께 만들어 갈 스폰서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구단은 "함께 성장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