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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팬들이 양민혁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포츠머스 임대 후 최근 득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체는 "양민혁은 영국 무대에서 드디어 터닝 포인트가 될 만한 순간을 맞이했다. 멋진 골과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인 것"이라며 "양민혁은 '말도 안 되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제 토트넘은 그의 포츠머스 데뷔골이 이후에도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했다.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 기록한 첫 골에 찬사를 쏟아냈다. 그만큼 대단한 골이었다. 양민혁은 페널티 박스 구석에서 절묘한 하프 발리로 상대 골망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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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토트넘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은 그냥 딱 보면 알 수 있는 선수"라며 "볼만 잡으면 재능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그냥 당장 복귀시켜. 오도베르보다 못할 리가 없잖아?"라고 했다.
토트넘은 여름에 양민혁이 크게 성장한 채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새로운 왼쪽 윙어를 여전히 찾고 있기 때문이다.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모두 토트넘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