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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 전설들이 한국 원정에서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브라질 대표팀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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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월드컵 우승 주역인 호마리우는 "지음 이 순간 중요한 건 5-0로 이긴 결과"라며 "모든 브라질인처럼 나 역시 희망을 품고 있다. 이제부터 상황이 더 나아질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카푸는 "나는 브라질의 열렬한 팬이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수비 조정이었다. 우린 미드필드부터 공격면에선 나무랄 데 없다"라고 달라진 브라질의 모습에 흡족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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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A매치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 중이고, 이날 빌드업 플레이에서 2골, 하이프레싱 플레이에서 2골, 역습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에 의해 득점한 점도 소개했다.
'글로부'는 '브라질이 한국을 5대0으로 완파한 것을 완벽한 경기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다. 상대의 취약성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겠지만, 한국전을 분석하면 안첼로티 감독의 팀에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다. 브라질은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격 사총사의 잦은 포지션 전환, 특히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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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14일 일본에서 일본 대표팀과 아시아 투어 두 번째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