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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역대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친 호날두는 18세였던 2003년 8월 카자흐스탄전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유로2004를 시작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숱한 국제대회를 치렀다.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등 5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무려 225차례 A매치에 출전해 143골을 기록하면서 포르투갈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40세가 된 올해에도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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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2경기를 남겨둔 현재 포르투갈은 3승1무, 승점 10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헝가리(승점 5)와 격차를 벌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태.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해도 본선행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