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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인정받은 걸까.
이어 '사비 알론소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 알론소는 호드리구가 최고의 컨디션을 찾으리라 확신한다. 구단 내부 소식에 따르면 코칭 스태프도 호드리구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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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구는 알론소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지만, 알론소 감독 밑에서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스 회장 또한 호드리구를 신뢰하며 당장은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드리구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해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호드리구는 팀의 두 번째, 네 번째 득점을 책임지며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소속팀인 레알에서 반등할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