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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시 린가드는 폴 포그바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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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린가드는 2025시즌을 앞두고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포그바를 선정했다. 린가드는 최근에도 포그바와 SNS로도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을 올리면서 친분을 과시했지만 포그바의 한국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포그바가 도핑 징계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유럽 빅리그 복귀를 원해 애초부터 K리그행은 불가능에 가까운 이적이었지만 말이다.
다만 린가드의 응원에도 포그바가 어떤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다. 포그바가 결장한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포그바의 프로 경기 마지막 출전은 2023년 3월로 무려 2년 7개월 전이다. 포그바의 나이가 1993년생으로 적지도 않기 때문에 예전 전성기를 구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건 사실이다. 월드 클래스라고 해도 3년 가까운 공백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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