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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공격 부진이 또 발목을 잡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패배라는 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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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빌라도 밀리지 않았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7분 토트넘 박스 아크 우측에서 공을 잡은 모건 로저스는 침착하게 수비를 뚫어낸 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몸을 날렸으나 강력한 슈팅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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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이 빈공에 시달린 날에 손흥민은 득점을 터트리며, 여전한 킬러 본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10경기 9골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의 공백이 더 뼈아픈 경기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