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격? 우리 선수들 믿고 싶다."
전반 다소 아쉬웠던 부천은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이 감독은 "전반은 상대가 강하게 압박할거라 예상했다. 떨어질 시점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후반 초반, 지나고 난 후 전술 변화 가져가려고 했는데,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고 했다.
이 감독 부임 후 매시즌 발전하던 부천은 창단 최고 성적으로 보답을 받았다. 이 감독은 "3위 보다는 칭찬 많이 해주고 싶다. 다른 팀 선수들 보다 연봉도 적게 받고, 좋은 구단에 비해서 환경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묵묵히 겨울부터 오늘까지 38경기를 치르면서 열심히 잘해줬다. 이 선수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아무리 잘했던들 3위까지는 못했을거다. 선수들이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현장 기자회견]'3위 달성' 이영민 감독, 이제 목표는 승격 "우리 선…](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9/2025110901000591500088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