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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출전 기회를 잡은 노르웨이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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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큰 충격에 빠졌다. 전도유망한 윙어가, 그것도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구설수에 휘말렸다. 노르웨이 대표팀의 스탈레 솔바켄 감독은 시엘데루프의 소식에 대해 "엄청나게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2년 전에 일어난 자신의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책임을 지려 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엘데루프는 "이 사건이 노르웨이 대표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방해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경기를 모두 마치고 글을 올리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 없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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