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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뛰어난 유망주를 위한 파격적인 결정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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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주전으로 뛰고 케빈 단소,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등이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토트넘은 부슈코비치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주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임대를 결정했다. 부슈코비치는 많은 유망주들이 향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가 아닌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팀인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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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슈코비치는 직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도 완숙한 수비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패스 성공률 96%, 롱패스 성공 4회, 클리어링 10회, 인터셉트 3회, 슛 블록 2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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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활약이 토트넘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부슈코비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반시즌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파격적인 결정의 주인공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