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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선수는 손흥민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공격수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25~2026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은 여전히 인상적이지만, 경기력에서 미세한 하락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장기적인 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케인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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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현재 월드 클래스 공격수 중에서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몇 안 되는 자원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케인과 바이에른 계약에는 약 570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케인이 직접 구단에 이적 의사를 통보해야 발동된다. 다시 말해, 바르셀로나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선 선수 본인의 의지가 결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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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또한 '케인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2027년 6월까지인 현재 계약을 넘어 바이에른에 남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지만, 또 다른 세계적인 명문 클럽에서 뛰며 주요 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할 기회는 그를 매혹시킬 수도 있다'며 케인이 우승 기회를 더 중요하게 바라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