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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 역대 18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한 '팔방미인' 이재성(마인츠)이 평소대로 팀 플레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센추리 클럽 가입 축포'에 대한 욕심에 대해선 "나를 안다면, 득점에 욕심내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거다. 평소대로 팀을 위해서 골을 넣을 상황이 오면 골을 넣고, 더 좋은 찬스가 있다면 도움을 주겠다"라고 했다. 이재성은 A매치 15골(101경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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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달 파라과이전에서 10년만에 홈 관중 최저치인 관중 2만2206명에 그치며 우려를 키웠다. 이재성은 "오늘이 어제의 결과란 말이 있다. 대표팀이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브라질전이 참고가 될 것 같다. 브라질과의 경기엔 많은 관중이 왔다. 축구를 잘하고 좋은 모습 보이면 경기장에 찾아오는 이유가 된다. 책임감을 갖고 팬이 찾아올 수 있게끔 좋은 축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한국-볼리비아전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