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기세가 무섭다. 브라질에 이어 가나까지 잡았다.
객관적 전력상 일본이 우위에 있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다. 가나는 73위에 자리했다. 두 팀 모두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일본은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우에다 아야세가 나섰다. 좌우 측면에서 미나미노 타쿠미와 구보 다케후사가 힘을 보탰다. 허리에는 나카무라 케이토, 다나카 아오, 사노 카이슈, 도안 리츠가 위치했다. 수비는 스즈키 준노스케, 다니구치 쇼고, 와타나베 츠요시가 담당했다. 골문은 하야카와 도모키가 지켰다.
가나도 3-4-2-1 전술을 들고 나왔다. 브랜든 토마스아산테가 공격을 이끌었다. 앙투안 세메뇨, 카말딘 술레마나가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중원은 데릭 ?, 크와시 시보, 아부 프랜시스, 칼렙 이렌키가 자리했다. 스리백엔 조나스 아제테이, 코조 페프라 오퐁, 제롬 오포쿠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지프 아낭이 착용했다.
|
|
가나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40분 크와시 시보의 부상으로 아찔한 상황을 마주하기도 했다. 일본이 어수선한 틈을 타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일본이 1-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
|
어수선한 분위기 속 일본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도안의 추가골이 나왔다. 구보가 중앙에서 살짝 빼준 공을 도안이 받아 왼발 중거리슛으로 완성했다. 일본이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일본도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도안과 다나카를 빼고 스가와라 유키나리, 후지타 조엘 치마를 넣었다. 지지부진한 시간이 흘렀다. 후반 30분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은 구보, 미나미노, 우에다 대신 키타노 소타, 안도 토모야, 고토 게이스케를 넣었다. 일본은 이 밖에도 나카무라와 사토 류노스케를 투입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고토 게이스케는 2005년생, 사토 류노스케는 2006년생이다. 일본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